날씨가 너무 좋고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면 걷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는데요~
요즘은 호수공원도 잘 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그 중 한 곳은 출렁다리가 있는 마장호수입니다~
호수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되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카페도 있고 베이커리집도 있어서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오는 장소인 것 같아요~


저희는 갓 나온 빵 골라와서 야외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먹고 소담하면서 산책하다 걷다보면 유유자적한 오리가족도 보고 많이 큰 붕어무리도 보았습니다~
오리의 주황색 발의 색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붕어의 입이 생각보다 크니까 주는 먹이도 잘 받아먹고 물 위로 튀어 오르는 붕어를 보며 한 번 더 튀어오르길 기다리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도 건너봤는데요~
멀리서 볼땐 별로 안 흔들릴 줄 알았는데 막상 건너보니 출렁출렁 하더라구요~
나무판자 사이사이로 밑이 보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다리는 길었지만 생각보다 건널만 했어요~

파주 마장호수는 주차장이 무료로 이용을 하긴 했지만 약간 늦은 오후에 갔는데도 주차장마다 만차이긴 했어요~
그렇지만 산도 나무도 새로운 연두잎이 나니까 보는 즐거움이 컸도 너도나도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하면서 산책하니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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