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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소리

하나님의교회는 예수님 부활하신 날과 성령강림하신 날이 일요일인데 왜 안식일 토요일에 예배를 볼까?

by 사탕별 2020. 8. 17.

일요일에 예배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하신 날과 성령강림하신 날이 일요일이기에 일요일에 예배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요일에 중요한 사건이 있는 날이니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거 아세요?

예배일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라는 사실을요.

 

성경에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 강림이 일요일에 이루어졌으니까 예배일을 안식일(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꾸라'는 말씀이 있을까요?

성경 그 어디에도 그런 이유로 예배일을 바꾸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안식일(토요일)은 부활이나 성령강림을 기념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즉,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기념하는 내용이 완전히 다른데 왜 부활과 성령강림으로 인해 안식일이 바뀌어야 할까요?

천지 창조의 역사가 바뀌지 않는 한 안식일이 다른 날로 바뀔 수는 없지요.

 

부활과 성령강림을 기념하고 싶다면 부활절과 오순절을 지키면 됩니다.

 

마치 이것은 오늘이 내 생일이니까 오늘 부모님의 결혼기념일도 오늘로 바뀌어야 한다는 내용이죠.

 

안식일과 부활절, 오순절(성령강림)은 기념하는 날이 완전히 다른 날이기에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뀐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은 얘기죠.

 

그리고 성경은 오히려 안식일은 세상 끝 날까지 지켜야 한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0~21절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창세부터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환난은 마지막 대환난인데 그 때에 도망하는 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것은 마지막 날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죠.

즉, 예수님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를 원하셨던 겁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표징

안식일은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의 표징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지켜야할 계명입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제대로 분별해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구원받아 천국가는 우리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