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시원한 것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요즘 더우니까 냉면 비빔국수 콩국수 등 속까지 시원한 것을 찾게 됩니다.
엄마가 국내산 서리태콩을 많이 주셔서 콩밥도 해 먹고 콩자반도 해 먹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많이 남아서 이번에 콩국수를 해 먹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음식이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폭탄으로 섭취할 겸 열심히 찾아보며 만들었습니다~
서리태콩을 전날 밤에 몇번 씻고 불려줍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요즘같은 날은 냉장고에 넣어서 불려야 해요~
2인 기준 2컵 정도 사용하는데 넉넉한 양이예요~
저는 남은 걸로 콩부침으로 해 먹었는데 바삭하니 정말 맛있어요~
그건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불린 콩이 2배 이상이 되었네요~
그리고 불린 콩을 물과 함께 끓여줍니다~
팔팔 끓여지면 25분 정도 삶았어요~
저는 그 정도가 딱 좋았는데 끓은 시점부터 15분 부터 먹어 보면서 본인 식감에 맞춰줘야 해요~

삶은 콩을 건져서 살짝 식혀서 갈아줍니다~
콩전 할때는 농도가 진해야 해서 콩전 할 만큼 건져 놓고 내가 원하는 농도 만큼 물을 넣고 갈아주면 됩니다~
1:2정도로 하는데 저는 갈고 각자의 입맛에 맞에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춰서 먹었어요~
콩의 껍질을 걸리면 갈기전에 콩 껍질을 다 벗겨 주면 되는데 저는 영양분을 생각해서 곱게 갈아줬어요~

소면을 삶아 찬물 헹궈 접시에 담으면 곱게 갈아준 콩물을 넣어주고 필요하면 오이채 깨 방울토마토 등 고명으로 넣어주고 소금간 해서 먹으면 건강한 콩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콩물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얼음도 넣어주면 속까지 시원한 콩국수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전날부터 콩도 불려야 하지만 사서 먹는 것 보다 건강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콩국수.
혹시 집에 콩이 있다면 한번 도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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