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은 생전 먹어본 적이 없다가 지인이 배추전을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알배추 쓰다 남으면 배추전으로 해 먹기도 해요~
각종 채소를 썰 필요도 없이 배추와 부침가루만 있다면 초간단하게 전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배추는 씻어서 물기가 빠지게 채에 받쳐놓고 그릇에 부침가루에 물을 섞어 본인 기호에 맞에 농도를 맞춰 주세요~
그리고 반죽물에 조금 더 간을 해서 간장 1T를 넣어줘도 좋아요~
Tip1 : 더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섞어 주세요~
Tip2 : 배추 줄기는 두껍도 부칠때 휘어져서 한번 세로로 뽀개서 넣어 주면 좋아요~
그리고 반죽물에 배추를 적신 후 기름을 두른 팬에 바로 부쳐줍니다~

많이 부쳤는데 남은게 별로 없네요~
앞 뒤로 바싹하게 부쳐서 청양고추 쫑쫑 썰어서 간장과 식초를 섞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배추의 달큰하고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식초의 상큼함에 자꾸 들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몇장 안 남은 배추는 남은 반죽물에 카레가루를 1T 넣어서 섞어서 배추전으로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카레섞은게 조금 더 노랗게 나왔네요~
카레를 좋아하신다면 카레가루를 섞어서 만들어봐도 별미가 될 것 같아요~

남은 배추가 있다면 식탁에 배추전으로 별미로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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