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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자작

기관지에 좋은 새콤하게 무친 도라지무침

by 사탕별 2021. 3. 17.

도라지는 껍질이 까진 것도 있지만 귀찮지만 손수 껍질을 까는 재미가 있어요~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손이 저려 오긴 해요~
그래도 맛있게 먹을 가족을 생각하며 껍질을 까지만 여간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도라지는 이마트에서 한봉지 사서 물에 흙을 씻어주고 칼로 껍질을 벗기면 됩니다~


껍질을 벗긴 도라지에 알맞게 잘라주는데 저는 생으로 무쳐서 먹기 때문에 얇게 잘라줘요~

자른 도라지는 소금 1T 넣고 3분 이상 조물조물 해주세요~ 조물조물 보다 빨듯이 해주세요~
그러면 도라지의 쓴맛이 제거되고 저려지면서 잘 휘어져요~


물로 2~3번 정도 헹궈주고 최대한 물기는 빼주세요~
양념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양념 : 고추장 3T, 고추가루 2T, 다진마늘 1T, 설탕 2T, 물엿(올리고당) 2T, 식초 5T, 통깨

식초는 식성이 맞게 가감해주면 될 것 같아요~


새콤한 도라지가 완성 되었어요~
빨간색이 군침을 돌게 만드네요~
오이를 넣거나 오징어초무침으로 먹어도 좋아요~

도라지의 효능으로 진통, 진정, 해열 작용이 있고 배탈이 났을 때 먹기도 하며 뿌리채소로 천연 인슐린이 함유되어 당뇨에 좋고 식이섬유소와 올리고당이 풍부해 변비와 비만에 좋고 도라지 뿌리에 많은 사포닌 성분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데요~

황사가 심한데 도라지로 건강관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