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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자작37

쌀튀밥으로 만든 쌀튀밥강정 2년이 넘은 묵은 쌀이 있었는데 밥으로 해 먹긴 맛도 없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이사를 갈때도 가져갔었죠~ 그러다가 일주일에 한번 뻥튀기하는 아저씨를 보게 되어서 지난 겨울 5,000원 주고 묵은 쌀을 튀밥으로 만들어서 가져왔어요~ 바삭바삭하고 쌀만 뻥튀기해서 달지 않아 자주 간식으로 먹다가 양이 너무 많다 보니 어느 순간 집 구석에 있다가 집 정리하면서 발견했는데 눅눅해져서 버릴까 고민하다 쌀튀밥강정으로 만들기로 합니다~ 준비물 : 쌀튀밥 9컵, 조청 1컵 (조청:설탕=8:2), 견과류 견과류는 있으면 넣고 없어도 맛있어요~ 집에 하루견과 남은게 있어서 10봉지 뜯어서 사용했어요~ 눅눅한 쌀튀밥은 팬에 볶아주시고 견과류도 볶아주세요~ 팬에 조청을 넣어주세요~ 저는 조청만 사용했지만 모양이 잘 잡히게 .. 2020. 7. 29.
핫케이크가루로 만든 수플레팬케이크 집 근처에 이름을 걸고 하는 빵집이 있었는데 우유식빵이 맛있어서 빵이 먹고 싶을 때 애용했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고 없어졌더라구요~ 동네에 빵집이 없어지니까 먹을 간식이 마땅하지 않아서 대충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자한게 수플레팬케이크였어요~ 핫케이크가루와 계란 우유 설탕 그리고 쌩쌩한 팔 힘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요~ 핫케이크가루 2T 계란 2알 설탕 2T 우유 2T 먼저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고 흰자는 설탕을 넣어주면서 머랭을 쳐줍니다 광장한 팔 힘이 필요해요~ 기계의 힘을 빌리면 좋지만 없는 관계로 거품기로 열심히 저어줬지만 힘이 부치네요~ 머랭이 뒤집어서 떨어지지 않으면 완성 된 거라는데 저는 제 힘이 다 할 때까지만 저어줬어요~ 그리고 노른자는 핫케잌가루와 우유를 넣어 섞어주세요~.. 2020. 7. 25.
간단하게 김밥 만드는 고소한 계란김밥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던 계란김밥이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어서 종종 해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계란만 넣어 해 먹을려고 했는데 오이와 당근이 집에 있어서 함께 넣어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계란김밥2줄 기준 - 김밥용 김 3장 - 계란 4알 - 당근 - 오이 - 밥 - 소금 - 참기름 일단 계란 4개를 풀어서 얇게 지단을 부쳐줍니다~ 기름은 둘러주고 키친타올로 닦아줘야 해요~ 팬에 기름칠 한다는 느낌으로요~ 불의 세기는 최대한 줄여서 얇게 부쳐주고 뒤집어 주면 됩니다~ 뒤집을 때 튀김용 뒤집어줘야 잘 찢어지지 않아요~ 이렇게 4~5장 정도 나오면 됩니다~ 채 썰어줄꺼라 못난 모양이어도 ok 찢어져도 ok 지단을 겹쳐서 반으로 접고 채 썰어주면 됩니다 오이는 반개만 쓸꺼라 껍질은 벗기고 길.. 2020. 7. 13.
여름에 시원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서리태 콩국수 여름이면 시원한 것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요즘 더우니까 냉면 비빔국수 콩국수 등 속까지 시원한 것을 찾게 됩니다. 엄마가 국내산 서리태콩을 많이 주셔서 콩밥도 해 먹고 콩자반도 해 먹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많이 남아서 이번에 콩국수를 해 먹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음식이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폭탄으로 섭취할 겸 열심히 찾아보며 만들었습니다~ 서리태콩을 전날 밤에 몇번 씻고 불려줍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요즘같은 날은 냉장고에 넣어서 불려야 해요~ 2인 기준 2컵 정도 사용하는데 넉넉한 양이예요~ 저는 남은 걸로 콩부침으로 해 먹었는데 바삭하니 정말 맛있어요~ 그건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불린 콩이 2배 이상이 되었네요~ 그리고 불린 콩을 물과 함께 끓여줍니다~ 팔팔 끓여지면 25분 정도 삶았어요~ 저는 .. 2020. 6. 27.
비가 오는 날 맛있는 돼지고기 동그랑땡과 깻잎전 가끔 기름 냄새 가득한 전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밖에 추적추적하게 오는 날에는 전이 더 생각이 나요~ 그래서 급 동그랑땡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다행히 돼지고기 갈은거랑 두부가 있어서 있는 야채 넣고 후딱 만들기로 하는데 야채를 잘게 잘라줘야 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거 같아요~ 돼지고기 갈은거와 소고기 갈은거랑 섞어서 만들어주면 맛있을 것 같은데 없어서 일단 돼지고기 갈은거 550g을 키친타월로 핏기를 닦아주고 반죽할 볼에 넣어 청주나 미림 이런걸 살짝 넣어 재워놓듯 하고 야채는 손질 해 줍니다~ 파 양파 청양고추 양송이버섯 당근 호박을 사용했어요~ 두부 한모를 면보에 짜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소금(간장) 굴소그 간마늘 후추를 넣어 간을 해 주고 열심히 반죽을 해줍니다~ 열심히 반죽을 해줘야 .. 2020. 5. 14.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내장볶음밥 전복요리하면 전복찜, 전복죽, 전복볶음밥, 전복돌솥밥이나 라면에 전복을 넣어서 먹는 등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요~ 요즘 전복으로 여러가지 요리를 시도하려고 하는데 전복죽을 할 때 현미만 먹어서 현미를 불리는데 처음 해보는 거라 쌀 불리는 시간으로 불려서 심이 씹히는 현미전복죽을 먹었답니다~ 그래서 괜히 전복죽은 다음부터 하기가 싫은,,,;; 오늘 소개할 전복요리는 전복볶음밥 입니다~ 전복 손질은 요리과정의 60~70%를 차지하는 것 같아요~ 쌩쌩한 칫솔모로 전복을 치카치카 해주면 됩니다~ 전복살을 수저로 분리한 후 전복내장도 터지지 않게 조심히 분리하면 전복이빨도 제거해 주면 됩니다~ 전복살을 잘 분리하려면 끓은 물에 살짝 데쳐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남편찬스를 썼습니다~ 전복살은 네모모양으로 썰어주고 양.. 2020. 5. 4.